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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Braz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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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베일을 벗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이다.

2년 반 동안 10여개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역대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다.

리본을 형상화하는 컬러와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 전통의 소원 팔찌와

아마존강을 상징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가죽 패널 8개로 만들어지면서

역대 최고의 구형 공인구`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브라주카는 패널 수를 6개로 줄이며 자블라니에 비해 더욱 구형에 가까운 공으로

확인되었다.

무게도 역대 공인구에 비해 가벼운 데다 정확성에 있어서만큼은 완벽하기 때문에

공격수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해진다.

 

FIFA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부터 아디다스로부터 공인구를 제공받았다.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축구공의 상징으로 남은 ‘텔스타’와 ‘탱고’를 비롯해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트리콜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피버노바’ 등을 월드컵에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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