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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제2회 양산시 자전거연합회장배 전국산악자전거(MTB)랠리대회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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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에서 후원하고 양산자전거연합회에서 주체하는 제2회 양산 MTB랠리대회에 참가하여 라이딩을 했습니다.

 

○ 초급자 코스(19Km) : 해운자연농원 - 삼감임도 - 통도MTB파크 싱글 코스-

석계공원묘지 - 외석마을 - 신전마을 - 삼감도예 - 해운자연농원

○ 중급자 코스(26Km) : 해운자연농원 - 삼감임도 - 통도MTB파크 싱글 코스 -

석계공원묘지 - 오룡골 싱글 - 지곡마을 - 하북체육공원 - 해운자연농원

 

저는 산악자전거에 입문한 지 얼마되지않은 왕초보자라 초급자코스를 신청했습니다.

 

 

여러 부스가 설치되어있고 에드벌룬도 띄워져있네요.

 

 

속속 모여드는 참가자들...

 

 

식전행사로 섹스폰 연주로 참가자들 귀를 즐겁게하네요.

 

 

 

MTB선수라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나질않네요.

각종 MTB기술묘기(윌리, 호핑, 바니홉 등)도 선보이고 바니홉 기술에 대한 강좌도 하는데 스탠딩도 제대로 못하는 저로서는 이러한 기술들이 그림에 떡처럼 보이는군요.

 

양산 지역국회의원과 양산 시장에 나와서 인사말을 하고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산악임도로 들어서니 계속적인 업힐구간을 용을 쓰며 올라가니

초급자코스에도 산악싱글구간이 나옵니다. 싱글코스에서는 거의 끌바, 멜바로 올라가다가  산악싱글을 전혀 타 본 적이 없는데 내리막길에서 욕심이 나서 무리하게 다운힐하며 객기를 부리다 내리막 커브를 돌다 중심을 잃어 크게 자빠링을 했네요.

크게 다친 데는 없었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뭐 자전거도 멀쩡한 것 같고...그 후 싱글코스가 끝나는 지점까지 천천히 끌바하며 내려왔습니다. 석계공원묘지부터는 아스팔트 도로라 즐겁게 라이딩하며 무사히 완주를 하였습니다.

양산시가 우리나라 산악MTB스포츠 메카로 만들기위해 통도MTB파크를 건설중에 있다고 합니다. 내년 4월경에 완공이 된다고하니 부산, 경남 MTB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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