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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2013년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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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이 교황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1994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9년 만이다.

 

타임은 11일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를 즉위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3년 3월 13일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한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어

제266대 로마가톨릭교회의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미 최초이자 비 유럽권에서는 1천828년 만에 교황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후 청빈한 삶을 실천하고 동성결혼 등 사회적 갈등 현안에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는 파격 행보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교황은 대주교 시절 운전기사를 따로 두지 않고 관저를 마다하는 청빈한 삶으로 유명했으며 즉위 후에도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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