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깨끗한 날씨에 미세먼지 걱정없이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고 해운대, 송정을 거쳐
기장 죽성마을까지 다녀왔다.
해변가 도로를 따라 연화리에서 대변으로 그리고 죽성마을로 진입을 하니 동해바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서 있는 자그마한 성당이 보였다.
결혼식을 앞 둔 신랑, 신부 커플들이 아름다운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성당과 푸른바다와 조화를 이루니 더욱 더 아름다워
보였다. 이곳이 신랑, 신부 커플들의 사진촬영 장소인가보다.
이곳이 실제 미사를 보는 곳이 아니라 2009년도 방영되었던
SBS드라마 '드림' 촬영세트장이라고 한다.
성당 옆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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