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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장 안적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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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내리에 위치한 안적사는 기장현 4대 명찰로 기록되어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해방 후 소실되었던 안적사는 이곳에 30년간 주석한 덕명스님의 원력으로

다시 대가람을 이루었다.

옛날 고풍스러운 사찰의 모습은 볼 수 없다.

 

안적사로 들어가는 입구 '원통문'

 

'원통문'을 지나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앵림산 안적사'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명산을 순방하며 정진하던 시절 동해가 훤히 보이는 장산 기슭을 지날 때 숲속에서 난데없이 꾀꼬리때가 날아들어 길을 막고 어깨와 팔에 내려앉는 것을

보고 이곳이 성스러운 곳이라 생가하여 의상과 함께 지금의 안적사터에 가람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꾀꼬리때가 길을 막았다하여 이곳 산명을 '앵림산'이라 불렀다.

 

최근에 건립한 '불보적멸실상수신문'

 

'천왕문'

봄맞이 나무 전정작업이 한창임.

 

'적멸보탑'과 '대웅전'

 

경내에 있는 '종각'

 

'보림원'

 

'설현당'

 

'삼성각'

'삼성각' 좌 우 벽에 원효와 의상의 천공벽화가 그려져있다.

 

안적사 한 쪽 켠에 이곳에서 30년간 주석한 '남곡당덕명대종사비'가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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