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호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밀양 표충사

 

 

재약산(천황산) 남서쪽 기슭에 위치한 표충사는 1천년 역사를 가진 사찰로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추모하기위해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 

 

표충사의 유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마당에 표충사당과 표충서원이 자리잡고 있음.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어대사 세분의 위폐를 모신 표충사당.

3월과 9월에 제를 올림.

 

표충서원

표충사 절 내에 서원이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데 표충사가 불교와 유교가 통합된

한국 사찰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표충서원 맞은편 유물관 앞에 놓여있는 목재함.

 

 

표충사의 사당(祠堂) 영역과 사원(寺院) 영역을 구분하고 있는 사천왕문

 

 

삼층석탑과 석등

높이 7.7m이며 보물 제497호로 지정되어있다.

 

 

서래각

'서래각'은 달마대사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 온 사실을 의미하며

48칸의 건물로 H자형 모양을 하고 있다.

 

팔상전

부처님의 생애를 여덟가지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존상을 모시는 법당.

 

대광전

표충사의 중심 불전으로 가운데 석가모니불, 동쪽에는 질병과 무지를 다스리는 약사불, 서쪽에는 서방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아미타불을 각각 봉인하고있다.

 

대광전 맞은편에 자리잡고있는 우화루.

부처께서 설법을 하실 때 '하늘에서 환희의 꽃비가 내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야외 참선 장소이기도하다.

 

우화루 옆에 있는 2층 누각으로 이루어진 범종루

1층에 법종, 2층에 법고가 있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 관음전

 

관음전과 나란히 있는 명부전

저승의 유명계를 사찰속에 옯겨놓은 법당.

 

영정약수

 

** 표충사 가는 길 ** 

밀양역에서 시내버스 2번을 타고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표충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가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