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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운대 장산 ~ 수국 꽃길을 걷다.

부산에 수국 명소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태종대 태종사라고 알고 있는데

그에 못지않은 수국 명소가 해운대에도 있다. 그곳이 바로 해운대 장산이다.

6월에 동백역 반도보라아파트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70M정도 올라가면 만개한 수국 군락지를 볼 수 있다.

수국의 꽃말은 진심, 변덕, 처녀의 꿈이다. 꽃말에도 알 수 있듯이 진심을 담은 꽃이면서도 변덕의 꽃이다.

진심과 변덕을 오가는 젊은 남녀의 힘든 연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처녀의 꿈인 결혼에 이른다는 의미가 아닐까싶다.

그래서 결혼식 부케로 수국꽃이 많이 쓰이나보다.

 

아래 영상으로 만개한 수국의 향연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