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3호’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은 이로써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달에 우주선을 안착시켜 우주강국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이어 15일 새벽 4시 35분쯤 창어 3호에서 분리된 무게 140kg의 옥토끼가 달 표면에 착륙하여 달 탐사위성 창어 3호와 옥토끼가 달 표면에서 서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지구로 전송했습니다.
마싱루이 중국 달탐사 프로젝트 총지휘자는 창어 3호와 옥토끼가 사진들을 보내왔다면서 "창어 3호 임무가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중국은 2020년까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짓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고있습니다.
또 다른 아시아의 우주강국 인도는 지난달 5일 자국의 첫 번째 무인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을 발사한 적이 있습니다.
인공위성도 우리 힘으로 쏘아올리지 못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언제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된 탐사선이 달에 착륙할 수 있을 지 요원하기만합니다.
참고로, 창어는 중국 고대신화에 나오는 달의 선녀 ‘항아’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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