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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전거로 해동용궁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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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해운대라 아침 일찍 운동삼아 자전거로 해운대 달맞이고개를 넘어 송정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특히 중국 관광객이 많이 보이네요.

 

해동용궁사는 보통 사찰들이 산중 깊숙한 곳에 있는 것과는 달리 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쪽 바닷가(해동)에 자리잡은 수상법당으로써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께서 창건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찰중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그 일출이 장관이라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 하러 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곳은 108장수계단으로 지극정성으로 한 번 오르내리면 108세까지 산다고하는데...

난 이곳을 자전거를 둘러메고 내려갔다 올라왔으니...108세까지 살아야하는데...?

 

 

대웅전 바로 정면에 위치한 4사자 3층석탑.

불사리 7과가 봉인되어있어 일명 사리탑이라고도 합니다.

이 석탑은 넓은 바다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있어 용궁사의 보물이라 할 만 합니다.

 

 

저 멀리 여러개의 돌탑과 해수관음대불이 보이네요.

 

 

용궁사를 찾아가는 길은 송정해수욕장에서 대변쪽으로 차로 5분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해동용궁사입구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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