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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13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스피드스케이팅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첫 공식훈련에서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하는 영상이 14일(한국시간) SBS에서 방영이 되었다.
김연아는 이날 함께 출전할 박소연, 김해진과 함께 40여분간 빙질 상태와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실전에 가까운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점프와 기술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펼쳐지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21일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이며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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