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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금정산 계명~장군봉을 오르다 (금정산 계명~장군봉 등산지도).

지난 주말 금정산을 수도 없이 오르면서

한번도 가보지못한 계명봉, 장군봉 코스를 가보기로 했다.

범어사 지하철을 나와 오늘 산행 들머리인 경동아파트를 찾아간다.

범어사역 버스정류소에서 90번 버스를 타고가도되나

오히려 걸어가는 것이 나을 듯 싶어 산행 들머리까지 걸어간다.

 

범어사 지하철역 -> 경동아파트 -> 계명봉수대 -> 계명봉 -> 갑오봉 -> 장군봉 ->

갑오봉 -> 마애여래입상 -> 고당봉 -> 북문 -> 범어사 -> 범어사 버스정류소

 

경동아파트 건너편 계명봉으로 올라가는 산행 들머리.

 

계명봉으로 안내하는 이정표

 

대나무 숲을 지나...

 

봉수대 방향으로...

 

계명 봉수대.

금정산에 유일하게 설치되어있는 봉수대

 

계명봉.

옛날 의상대사가 이 부근에 절터를 물색하던 중 한 밤중에 느닷없이 닭 울음소리가

들려와 이곳에 암자를 짓고 계명암이라하고 산 이름을 계명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정상석이 안보여 한참 찾다가 발견한 나무에 매달린 아크릴판으로 만든 정상표지판.

투명한 아크릴판으로 되어있다보니 눈에 잘 띄지않음.

 

계명봉에서 내려다 본 범어사.

 

계명봉에서 한참을 내려가다보면 팔각정 쉼터가 나온다.

계명~장군봉 코스가 산행 초보자들에겐 좀 힘든 코스이다.

초보자들은 여기서 바로 고당봉 방향으로 가면되고,

체력이 되시는 분은 장군봉 방향으로 올라가면된다.

 

갑오봉에 세워진 이정표. 여기서 장군봉까지 500m

장군봉에 올라다가 고당봉을 가기위해선 다시 여기까지 내려와야함.

 

장군평전

 

장군봉

 

고당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옹달샘 약수터.

여기서 약수 한 바가지로 목을 축이고...

 

고당봉으로 ...

 

고당봉으로 가는 등산로에서 잠시 빠져나와 찾아 본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얕은 선각으로 새겨져있고 오랜 세월 비바람에 마모가 심해

전체 뚜렷한 윤곽은 보기 힘들다.

통일신라시대말 부터 고려시대 사이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한다. 

 

금정산의 정상 고당봉

 

북문

 

범어사 입구.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기위해 벌써 많은 연등을 달아놓았음.

 

범어사를 내려와 버스정류소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 지하철역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