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해운대역, 송정역 아련한 추억 속으로...
잡동구리
2013. 12.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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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부터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등 해안을 지나는 동해남부선 우동-기장 노선이 폐지가 됨에 따라 기존의 해운대역과 송정역은 아련한 추억속으로 사라지게되었습니다..
해운대역은 1934년 7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 받아들이며 부산의 관광 중심역으로써 역활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7일 기존 해운대역의 폐쇄 아쉬움을 안고 '동해남부선 폐선기념 기차길따라 낭만걷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코스 : 구)해운대역 - 미포 - 청사포 - 구덕포 - 구)송정역
해운대역을 출발해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송정역까지 6.5㎞구간을 걸으며 탁트인 바다와 해안의 비경을 감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주최측에서 나누어 준 풍선을 들고 해운대 기차길에 모여있네요.
식전행사로 섹스폰 연주도 하고...
해운대역을 출발하여 기차길을 걸어봅니다.
해운대 동백섬이 보이네요. 해운대 앞 바다 경치 끝내줍니다.
해운대-송정 구간에서 유일한 터널을 지나옵니다.
해빛에 반사되는 은빛 바다물결이 아름답습니다.
청사포 등대가 보입니다.
저 멀리 송정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 송정역을 향하여 열심히 걷고있네요.
마지막 종착지 송정에 도착했습니다.
해운대역과 더불어 사라지게될 송정역입니다.
기존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역사는 폐쇄가 되고 새 역사로 옮겨가게되었습니다.
해운대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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