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컨디션 관리를 해주는 웨어러블 기기 - 비고우 (Vigo)
학생이었을 때 수업중에 졸음을 쫒기위해서 연필로 허벅지를 찌르고했던 적이 있다.
그래도 결국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수업이고 뭐고 팽개치고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잤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정말 놓치면 안될 중요한 강의를 들을 때 졸음이 찾아온다면....?
장거리 운전중에 강력한 졸음이 밀려온다면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개인의 피로도를 수치화하여 미리 경고를 보내
자신의 현재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 비고우(Vigo)가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같이 생긴 비고우(Vigo)를 귀에 꼿고 있으면 눈의 깜박임과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현재 몸의 상태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데이터화, 시각화를 해 줌으로써 자신의 생체리듬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데이트 분석결과 피곤하다는 경고가 오면 일정을 바꾸거나 조절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시 운전자가 졸면 LED 라이트를 켜거나 진동으로 알려주거나
스마트폰에 연결된 음악 등을 이용해 경고를 보냄으로써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비고우(Vigo)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있기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 처럼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운전 중에 통화도 할 수있다.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하며 무게도 20g에 불과해 매우 가볍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였는데 3일전에 목표액 5만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비고우(Vigo) 홈페이지 (http://wearvigo.com/)에서 79달러에 판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