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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비트코인(Bitcoin) 과연 혁신적인 화폐인가...?

 

요즘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에 대해 말들이 많다.

작년 12월말 1200달러까지 치솟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러시아를 비롯한 몇 몇 나라들이

비트코인의 사용을 위법이라는 경고와 함께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폭락을 하고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세계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일본의 마운트곡스는 "비트코인 지갑(저장매체)에서 이상 움직임을 발견해 조사 중"

이라며 인출을 무기한 연기하다는 발표에 이어

11일에는 세계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중 하나인 비트스탬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서비스거부공격(DoS)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로 인해 비트코인 지갑에 "불안정한 결과"가 발견돼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인출중단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00달러 선까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Bitcoin)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Satoshi Nakamoto)가 만든

가상화폐(디지털통화)이다.

 

비트코인은 관리주체가 없으며 철처하게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불법자금 세탁이라는지 불법도박사이트, 마약등의 불법적인 자금유통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기때문에 여러 정부에서 비트코인 사용 금지를 하고있다.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며,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P2P방식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의 거래에 앞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비트코인 지갑을 만드는 일이다.

비트코인 지갑은 Blockchain (https://blockchain.info/ko/wallet)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만의 비트코인 지갑을 만든다.

 

비트코인 지갑을 만드는 방법 (http://myweb20.tistory.com/86)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었으면 지갑에 담을 비트코인이 있어야하는데

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 비트코인은 복잡한 암호를 푸는 계산 과정을 마쳐야 발행이 되는데 이 암호의 난이도가 개인 혼자서 풀기에는 너무 높아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채굴 풀 (mining pool)이라는 것이 생겨나게되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컴퓨터로 비트코인 암호를 풀어 비트코인이 생성되면 기여도에 따라 생성된 비트코인을 나누어갖는 것입니다. 컴퓨터 성능이 좋을 수록 더 많은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둘째, 남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거래소를 통해서 사는 것이다.

비트코인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격의 유동성이 있다보니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서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 수 있다.

 

셋째, 비트코인을 받고 물건을 사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오프라인 상점이 생겨나고있다.

 

우리가 집이나 사무실에 앉아서 비트코인에 대한 제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첫번째 채굴 풀 (mining pool)에 가입해서 직접 비트코인을 채굴해보는 것이다.

 

비트코인 채굴하기 (http://myweb20.tistory.com/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