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저

금정산(범어사-북문-미륵사-서문)에 오르다.

지난 주말 아침 소파에 누워 TV를 보며 뒹굴다가 무작정 베낭을 메고 금정산으로 갔다.

오늘은 간단히 산책겸 범어사를 시작으로 북문에서 서문으로 가보기로하였다.


범어사 -> 북문 -> 미륵사 -> 서문



범어사 입구

금정산을 오를 때마다 범어사는 그냥 지나쳐버렸는데 

오늘은 범어사 경내로 들어가보기로 하였다.


천왐문



범어사 천왕문에 있는 사천왕


불이문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며 만남과 헤어짐이 둘이 아니다.


보제루

보제란 널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보제루는 많은 대중들을 위한 법회용 건물이다.


범어사 대웅전


경내에 있는 종각과 석등.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 바닥에 연꽃문양의 바닥돌이 깔려있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대웅전을 지키는 귀숙인 사자상.


지장전

지장보살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는 시왕을 함께 모신 전각이다.


이렇게 경내를 간단히 둘러보고 북문을 향해 산행을 시작하였다.


북문.

금정산의 정상 고당봉은 수십번도 더 올라가본 터라 

오늘은 바로 북문에서 미륵사쪽으로 빠지기로 하였다.


미륵사




미륵사 종각.

미륵사에서 학생교육수련원쪽으로 하산을 하면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 건너편 등산로를 가다보면 암문이 나온다.


암문.

암문을 통과하여 가면 죽전마을로 가게되고

서문을 가기위해서 암문을 통과하지말고 성벽을 따라 내려가야한다.


좁은 등산로를 한참 오르내리다 보면 이렇게 서문이 나온다.


서문.



서문을 나와 화명수목원앞에서 마을버스 타고 집으로 귀가.